가디건 접는법 깔끔하게 보관하는 3가지

가디건 접는법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가디건은 자주 입는 만큼, 보관을 잘해야 오래 예쁘게 입을 수 있죠. 오늘은 가디건 접는법을 3가지 방법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구김 없이, 모양 변형 없이 보관하는 꿀팁입니다!

가디건 접는법

가디건 접는법

1. 가디건 종류

가디건은 디자인, 길이, 소재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본형, 오버사이즈, 크롭, 롱라인, 베스트(조끼), 셔츠형, 두꺼운 니트형, 레이스형, 캐시미어형 등이 있습니다.

주요 가디건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형 가디건: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형태로, 단추나 지퍼로 여밈이 가능하고 다양한 옷차림에 잘 어울립니다.
• 오버사이즈 가디건: 일반형보다 한층 넉넉한 핏을 갖춘 디자인으로 체형 보완과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 크롭 가디건: 허리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로 트렌디하고 발랄한 느낌을 줍니다.
• 롱라인(롱) 가디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로 체형을 커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 베스트(조끼) 가디건: 소매가 없는 민소매 디자인으로, 간절기나 여름에 레이어드하기 좋습니다.
• 셔츠형 가디건: 셔츠 느낌이 나는 칼라와 단추가 있는 디자인으로, 단정하고 포멀한 연출에 적합합니다.
• 두꺼운 니트/울 가디건: 겨울철에 적합한 도톰한 소재로 만들어져 보온성에 중점을 둡니다.
• 레이스 가디건: 레이스 소재를 사용해 여성스럽고 가벼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 캐시미어 가디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소재가 사용된 제품으로, 겨울철 또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턴, 색상, 소재로 변형된 제품이 많아 개인 취향과 코디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가디건 접는법

가디건은 어깨와 소매의 늘어짐,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평평한 곳에 가디건을 펼치고, 앞면을 위로 놓습니다.
• 양쪽 어깨를 똑바로 맞춘 뒤, 한쪽 소매를 몸통 쪽으로 일직선으로 접어 내립니다.
• 반대쪽 소매도 같은 방식으로 접습니다.
• 가디건의 밑단을 위로 올려 옷의 세 등분 중 1/3 지점을 기준으로 한 번 접고, 다시 1/3 지점에 맞춰 한 번 더 접습니다(길이에 따라 두세 번 접기).
• 필요에 따라 신문지를 옷 중앙에 넣어주면 흐트러짐과 구김,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버사이즈나 롱 가디건은 네 등분해서 더 작게 접거나, 마지막에 한쪽 포켓 공간에 전체를 넣어 풀리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크롭 가디건이나 얇은 가디건도 같은 원리로 접으며, 기장이 짧으면 반으로 한 번만 접어도 되고, 길이에 따라 등분만 조절하면 됩니다.

가디건은 옷걸이에 걸기보다 접어서 수납하는 것이 늘어짐을 막는 데 유리합니다. 여러 스타일과 소재(울, 니트, 캐시미어 등)에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3. 가디건 보관방법

가디건은 어깨와 소매의 늘어짐 및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관 전에는 먼지나 오염을 제거한 뒤 깨끗이 정돈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가디건 보관방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어서 수납:
  평평한 곳에 가디건을 펼쳐 어깨, 소매 순서로 일직선이 되게 접고 전체를 2~4등분하여 접어 수납합니다. 기장이 짧으면 2~3번, 롱가디건은 4등분하여 더 작게 접어줍니다.
• 얇거나 흐물거리는 니트/가디건:
  접을 때 신문지를 중앙에 넣으면 흐트러짐 방지와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늘어짐 없는 옷걸이 사용:
  부득이하게 걸어야 할 경우, 반으로 접은 뒤 겨드랑이에 옷걸이를 넣고 소매를 옷걸이 대에 감싸 거는 방법을 사용하면 어깨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 지퍼·단추 유무:
  반드시 모두 잠글 필요는 없으나, 앞면을 가지런히 편 상태에서 접으면 편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 습기 관리:
  환기가 잘 되는 옷장에 보관하거나, 제습제를 함께 두는 것이 곰팡이와 냄새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이 원칙은 니트, 울, 캐시미어 등 다양한 소재의 가디건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형태가 잘 흐트러지는 소재라면 신문지를 덧대어 보관하면 구조와 보송한 촉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가디건 늘어짐을 방지 하는 방법

가디건의 늘어짐을 방지하려면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옷걸이 대신 접어서 보관
  무거운 니트류나 가디건은 옷걸이에 걸면 어깨, 목, 소매가 늘어지기 쉽기 때문에 깔끔하게 접어서 수납해야 합니다.
  특히 얇거나 흐물거리는 재질일수록 신문지를 넣어 함께 접으면 형태 보존과 제습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 옷걸이 사용 시 특별한 방법 적용
  반드시 걸어 보관해야 할 경우, 일반 방식이 아니라 옷걸이가 니트의 목이나 어깨에 직접 무게를 가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팔 부분으로 무게를 지탱하는 형태(소매를 옷걸이 봉 밑으로 감싸거나, 반으로 접어 겨드랑이에 옷걸이 넣기)를 활용하면 목이나 어깨의 늘어짐과 옷걸이 자국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세탁 시 관리법
  세탁은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손세탁이 가장 좋으며, 세탁 후에는 반드시 평평한 곳에 눕혀 자연 건조해야 늘어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 돌릴 경우 울 모드, 세탁망을 이용하고, 건조시에는 옷걸이 건조를 피하십시오.
• 보관 환경
  습기가 많으면 원단 변형이 심해질 수 있으니, 제습제와 함께 보관하거나 환기가 잘 되는 옷장을 활용해야 합니다.
• 단추가 있는 가디건은 단추를 모두 채워 세탁 및 보관
  단추나 지퍼 등 여밈을 모두 채우면 옷의 형태 변형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접어서 수납하고, 걸 경우에는 특별한 방식으로 팔 부위에 무게를 분산하며, 세탁 및 건조 방법에 신경 쓰는 것이 가디건 늘어짐을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가디건은 걸어두면 안 되나요?

→ 오래 걸어두면 어깨가 늘어날 수 있어, 장기간 보관 시 접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 가디건도 같은 방법으로 접나요?

→ 네, 다만 두꺼운 니트는 돌돌 말아 보관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접기 전 세탁은 필수인가요?

→ 장기 보관 전에는 세탁·건조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충제를 같이 넣어야 하나요?

→ 네, 천연 방충제(시더우드, 라벤더) 등을 넣으면 벌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압축팩에 넣어도 괜찮나요?

→ 단기간은 괜찮지만 장기 보관 시 옷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총정리

가디건은 세탁법도 중요하지만, 접는 방법에 따라 수명과 모양이 달라집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 중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해 보세요.
정리만 잘해도 옷장은 넓어지고, 옷은 오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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